유성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 마을, 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 공동 주관


[일요서울ㅣ대전 이용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9일 유림공원에서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 마을, 한살림 대전생활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17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개최한 이 행사는 로컬푸드의 의미와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가는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로 유성구 로컬푸드인 바른유성찬과 인근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며, 바른먹거리를 위한 식생활교육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안전먹거리 동화극, 공동체놀이(단체 제기차기, 림보, 훌라후프), 청년인디밴드 등의 공연과 탈곡체험, 콩까기, 떡메치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농촌 체험도 함께 진행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연계행사로 추진하는 ‘행복팜 프리마켓’은 수제요리․수공예품 판매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재미와 활력을 더하고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와 친환경 먹거리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유성구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하여 로컬푸드 사업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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