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관광협회‧EBS잡스쿨과의 협업 통한 시설 활성화 기대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30일 외래 관광객 유치,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분야‧진로체험 전문기관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30일 외래 관광객 유치,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분야‧진로체험 전문기관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대구광역시관광협회(협회장 윤현)와 휴양‧레저시설 활성화 및 외래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30일 EBS제휴사인 (주)잡스쿨(대표 김정훈)과 영천시 관광시설 운영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는 대구광역시관광협회(이하 “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구의 근교권 관광수요를 흡수, 최근 개장한 보현산댐짚와이어를 비롯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체험장, 운주산승마휴양림 등 관광시설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영천시로부터 영천지역 관광시설에 대한 정보 및 행정지원을 토대로 회원사가 영천의 주요 관광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투어상품을 운영, 영천시 관광활성화는 물론 대구 근교권 투어 활성화를 통해 협회 및 회원사의 발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관광사업분야 540여개, 여행업 분야에 39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일반적인 홍보 마케팅에서 벗어나 관광분야와 진로체험분야 전문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시설 활성화 방안을 찾았다는데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집을 짓는 것보다 꾸준히 가꾸고 돌보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듯 조성된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