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과대학 2기 입학생 학교발전기금 1억 원 전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정용욱)은 지난 28일 토요일 교내 의학관에서 ‘의과대학 2기(1987년)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정용욱)은 지난 28일 토요일 교내 의학관에서 ‘의과대학 2기(1987년)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정용욱 동국대 의과대학장, 정주호 재직동문회장과 조종섭 2기 동문회장을 비롯한 87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동문,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의과대학 2기 입학생들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1부 행사는 축사 및 축하메시지와 추억의 영상 상영 순서로 기념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는 2기 입학동문들의 기금으로 새롭게 단장할 강의실 현판 제막식과 “셀카를 찍지 않는 나이”라는 주제로 올해 정년퇴임한 김정란 교수가 진행한 추억의 강의 및 의학관 투어가 진행됐다.

정용욱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30년간 1200명의 의사를 배출하며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해 왔다”며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모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의 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은 1986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역량있는 의료인, 지혜를 갖춘 의료인, 자비로운 의료인, 정진하는 의료인을 교육목표로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경주병원에서의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으로 수준 높은 의료인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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