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은 지난 28일 용황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5회 황성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효대잔치’를 황성동민, 경로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황성동은 지난 28일 용황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5회 황성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효대잔치’를 황성동민, 경로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활동과 경로잔치를 통해 동민의 건강증진과 대화합의 한마당을 조성하고 활기찬 황성동 만들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의 청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황성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효대잔치에서는 52개 통을 5개조로 나누어 구성해 조별 단체줄넘기와 제기차기, 어르신 댄스경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우승은 4조(31통~40통)가 차지했다.

또한 박용수 MC의 재치있는 진행과 초대가수 김다나, 김경진, 후니와 용이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 자생단체 노래자랑에서는, 김미성의 ‘먼 훗날’을 부른 이정배(황성동 통장협의회)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황성동체육회에서 마련한 오찬과 과일, 떡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누고, 풍물패 및 스포츠댄스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 됐다.

류시현 황성동체육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준비에 수고한 황성동 체육회 회원들 및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축제를 통해 근심과 걱정을 다 털어버리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황성동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 모두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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