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소싸움경기사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광·레저 자원 개발 등과 연계한 특성화된 청도 고유의 전통 소싸움을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굴하고 소싸움경기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싸움소 육성·발굴 및 조련, 경마·경륜·경정 등과 연계한 세부적인 정책과제 등을 개발해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경기인 청도소싸움경기가 활성화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장기적으로 스페인 투우처럼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