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경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평화로 서귀포 방향 도로에서 인력 수송용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는 전소됐지만 다행히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지 20여분 후인 오전 7시 44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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