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경찰서 제18기 명예경찰 소년단 25명과 함께 신라문화 체험학습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주 무열왕릉, 서악서원 등 신라문화유적지 견학 및 고택체험을 통해 삼국통일 정신과 애향심을 키우고,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연 ‘플라잉’ 관람을 통해 평소 학교폭력을 위해 앞장선 소년단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이 직접 일정을 계획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산대초 이OO 학생 “경주에 살고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된 경주여행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문화유적지를 견학하고 고택체험을 하고 나니 우리고장에 대한 사랑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국보와 세계 문화유산이 가득한경주에서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화랑의식을 키워 훌륭한 명예경찰 소년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200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안보·역사 현장견학 및 국토순례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10. 31.(화) ~ 11. 1.(수) 1박 2일간 경주경찰서 제18기 명예경찰 소년단 25명과 함께 신라문화 체험학습 캠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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