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일까지, 청송 도깨비 사과 축제... 가족과의 가을나들이 최적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송에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17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5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송에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17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청송사과와 국민들의 평범한 삶 속에서 구전된 기이한 도깨비 이야기 등으로 청송 군민들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전국사과 전시회, 청송사과 시식․판매행사, 공연․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 춤 경연대회, 도깨비 불 쇼, 도깨비 빛의 향연, 도깨비 가면 무도회, 도깨비 연극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은 가족과의 가을 나들이 최적지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도깨비의 내기, 도움, 정의감을 내용으로 하는 구전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에 더할 나위 없는 놀이마당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가을의 끝자락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로 가득한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주왕산 단풍도 즐기시고 경북의 가을을 맘껏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