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관찰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 인식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는 경주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첨성대 옆 광장에서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규)는 경주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첨성대 옆 광장에서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활동을 위한 현장체험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체험활동을 통한 도농교류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뿌리식물과 야생화, 머쉬룸, 생태, 안데르센, 에너지농촌교육농장 등 6개소에서 참여해 농장별로 특색 있게 구성했고, 야생화, 다육, 수경·공중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태양광 에너지 풍차 만들기, 팥·고구마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체험, 버섯·뿌리식물을 이용한 요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농촌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며,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색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인재인 청소년들이 농업과 농촌의 역할 및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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