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관내 교육시설 개선사업 예산 지속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토록 할 것”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경주시 나원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을 위해 2017년 특별교부금 19억 5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나원초등학교(공립)는 초등 12학급 211명, 병설유치원 4학급 87명의 학급규모이나, 그동안 다목적강당(체육관)이 없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급식소 시설 또한 노후화되어 학생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혹한기, 혹서기, 장마, 황사에 따른 체육수업 결손이 잦았고 방과 후 수업 및 각종 학교 행사활동을 위한 공간 부족과 아울러, 제대로 된 생활체육 공간과 행사공간이 부족했던 인근 지역주민들도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노후화된 급식시설은 식중독,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커서 사고 예방과 학생 건강을 위해 급식소 증축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김석기의원은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을 제대로 실시할 수 있게 됐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공립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열악한 급식실태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금번 급식소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로 경주시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식중독,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경주시 나원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증축’을 위해 2017년 특별교부금 19억 5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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