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낙우송이 가수 서 영은에게 반하다 = 담양군 제공>
[ 일요서울 ㅣ 담양 조광태 기자] 언제 들어도 내마음의 보석같은 하모니의 ‘해바라기’와 가을을 노래하는 가수 서영은, 여행을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여행스케치’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그늘아래 모였다.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붉게 물들어가는 담양의 가을정취에 취하고, 감미로운 음악선율에 한 번 더 매료됐다.
 
담양의 환경 음악제로 거듭나고 있는 ‘가로수사랑음악회’는 도로 확장공사로 베어질 위기에 있던 지금의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지켜낸 이후, 해마다 이맘때면 많은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붉게 물들어가는 메타세쿼이아 나무에게도 아름다운 음악을 선곡해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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