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4일까지 건조벼 246,303포대 수매
경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산물벼 7만8000포대(40kg) 매입에 이어 6일 건천읍 농협창고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3309포 매입을 시작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가의 안정적 농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전국 평균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에 따라 내년 1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건조와 품위 규격 등 출하 기준을 준수하고 보관에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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