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노인 등을 보살피는 호스피스에 관심있는 사람 대상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부평구평생학습관이 오는 16일부터 임종을 앞둔 노인 등을 보살피는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굴포천역에 위치한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과 웰다잉(Well-dying)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김형숙 강사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주제로 ‘연명치료와 의료화 된 죽음’에 대해 설명한다.
 
23일에는 정극규 강사가 ‘자연스러운 죽음의 과정’을 놓고 ‘생애 말기에 대한 돌봄’을 소개하며, 29일에는 윤수진 강사를 죽음을 돌보는 법을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12월 7일 손영순 강사가 ‘사별과 애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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