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북도가 주최한 ‘2017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3회 경북청소년정책제안대회로, 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 23개 팀 300여명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4월부터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통해 기획한 ‘청소년근로권익개선을 위한 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죽변고 2학년 이상혁 군이 발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마련된 기구로 올해 4월 발대식을 갖고, 관내 14명의 청소년위원들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울진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북도가 주최한 ‘2017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청소년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청소년 참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 울진군문화센터에서 ‘2017 울진군청소년가요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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