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 황금측백 2주, 영산홍 100주 등 280만원 예산 투입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계양구 계양1동 통장자율회가 지난 7일 예쁜 골목가꾸기 사업을 박촌동 하트그린빌라 20동과 박촌 성당을 연결하는 주요 골목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통해 황금측백 2주, 영산홍 100주, 회양목 60주 등 28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는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여 동네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정도영 통장자율회장은 “예쁜 골목가꾸기 사업이라는 마을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된 골목에 꽃나무들이 자리 잡아 쾌적한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준공 후에도 통장자율회에서는 푸른 녹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이번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영 계양1동장은 “해당 지역은 수년간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인해 본청 및 주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던 지역이었으며, 관내 주민들이 동네에 예쁜 화단이 조성되는 것을 보고 주민 스스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생활환경 정비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