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포항의 대응전략 마련의 장 열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ICT/SW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변화모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2017 경북창의SW소통 컨퍼런스’가 8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ICT/SW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변화모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2017 경북창의SW소통 컨퍼런스’가 8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경북도,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ICT/SW 융합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SW융합을 통한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 분석 및 시사점 도출을 통한 포항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구글 글로벌 김태원 상무가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는 주제로 컨퍼런스의 포문을 열었으며 한국뉴욕주립대 송형권 교수가 ‘4차 산업혁명! 포항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포항의 대응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풍부한 R&D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산업, 첨단신소재 산업, 로봇 융‧복합 산업, 해양‧에너지 산업과 함께 ICT융‧복합 산업을 5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오늘 경북창의SW소통 컨퍼런스가 포항과 경북의 SW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포항의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행사에 앞서 ICT/SW기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예선을 통과한 7팀의 시민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 체감형 ‘생활서비스’ 분야와 지역 현안 해결 및 도시기능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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