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태인동 연합봉사 활동 = 광양시 제공>
[일요서울 ㅣ 광양 조광태 기자]  광양시 태인동은 ㈜포스코켐텍(대표이사 이영훈)에서 지난 11월 10일 지역사회를 위한 연합 특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켐텍, 외주사 대표 및 광양로재, 라임케미칼, 피엠씨텍 등 임직원 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은 가을철 낙엽으로 지저분한 태인동 국가산단 도로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포스코켐텍 이영훈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태인동 장내마을 경로당 청소와 마을회관의 담장 도색 등 환경정비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인동 장내마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청소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청소뿐만 아니라 도색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잘 경영되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스코켐텍 이영훈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을 기업 생존의 필수요건으로 인식하고, 매년 임직원 1인당 자원봉사 36시간과 급여 1% 나눔 기금 참여 등을 통해 재능기부와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켐텍 광양사업본부는 올해 자원봉사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5일 ‘나눔 2017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상장과 함께 기념 현판을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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