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부문 토마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가지 한국식품연구원장상 차지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농협 유통센터 수원점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채소부문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2개 품목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국립농산물식품관리원·농협중앙회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 농업경영인들이 수확한 곡류·과일·채소류·특작류·화훼류 등 모두 9개 부문에 320품목이 출품되어 농산물 품평회가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대회에 7개 품목(양파, 마늘, 단감, 가지, 오지, 토마토, 파프리카)을 출품하여 길곡면 차재억씨(채소부문, 토마토)가 최고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남지읍 정경규씨(채소부문, 가지)가 한국식품연구원장상 수상함으로써 창녕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농산물 품질관리 및 친환경 재배로 생산한 농산물을 출품해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대회에서 창녕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각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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