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진에어가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2325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0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8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41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0% 감소했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진에어는 추석 황금연휴 수요 분산과 필리핀 민다나오섬 계엄령으로 인해 수익성 저하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진에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3분기 누계 매출은 65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올랐고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576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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