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용인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1.5t 화물트럭과 25인승 마을버스가 정면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화물트럭이 안성에서 백암방향으로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을버스를 들이받은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가 숨지고, 마을버스 승객 50대 여성이 크게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다행히 버스에 50대 여성을 제외한 다른 승객은 없었다”며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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