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앞서 오후 2시 29분경 발생한 규모 5.4의 여진으로, 포항지역에 이날 오후 4시 50분까지 규모 2.0 이상의 전진 2차례, 여진은 8차례 등 모두 10차례 발생했다.
이미선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장은 관련 브리핑을 열고 “통상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수개월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진다”며 “이번에도 수차례 여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