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은 제주도에 비해 일조시간이 길고, 토양이 비옥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시설원예 작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에 2농가(0.4ha)를 시작으로 금년 10농가(2.6h)로 재배농가를 확대했으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다겹보온커튼, 묘목지원 및 브랜드‘겨울향기’를 상표등록 하는 등 시설과수 대체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재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품목으로서 뿐만 아니라, 시설하우스에 새 소득 작목으로 만감류를 적극 육성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 및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