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15일 포항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112타격대 및 형사기동차량 등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시험문제지 보관소 관할 동천파출소에서 1시간에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시험지 보관 장소에 경찰경력(연인원 80여명)을 배치해 철저한 경비를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가 시험지 보관 장소인 동천파출소에 경찰경력(연인원 80여명)을 배치해 철저한 경비를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수능문제지 보관소인 경주교육청 시험문제지 보관 장소를 점검하고, 현장 경비근무자에게 “포항 지진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수능이 연기된 만큼 보관 장소에 대한 경비근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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