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원장 김혜순, 동국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이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선정사업’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국가수준의 유아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의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지역적 특성과 각 유치원 고유의 교육철학이 잘 융합된 우수한 교육과정을 발굴, 확산하여 교육격차를 예방하고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은 교육과정 계획, 교육과정 실행, 교육과정 평가, 교육과정 운영지원,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 25개 지표 심사 결과 전국의 9000여개가 넘는 국공립, 사립 유치원들 중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김혜순 동국대 부속유치원장은 “50대 유치원 선정은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의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나아가 미래의 유아교사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불교아동보육학과 등 관련 학과의 뛰어난 현장기관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평가받은 것이라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대원스님(사범교육대학 전 학장)이 중심이 되어, 2002년 불교의 자비정신을 근간으로 미래 국가 동량을 육성하는 도덕적 ‧ 창의적 글로벌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과 연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2010년도의 제 3주기, 2015년도의 제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연속 ‘A 등급 평가’를 획득하는 등 국내에서 유아교육 분야의 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원장 김혜순, 동국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이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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