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7개 시∙군 운전공무원 가족 400여명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영∙호남 운전직 공무원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31회 영호남 운전공무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주말 알프스 하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호남 7개 시·군 운전직 공무원 및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활력 넘치는 직장과 영호남 시·군간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운전직공무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하동·남해·순천·여수·광양·보성·고흥 등 영호남 7개 시·군 운전공무원 가족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공설운동장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7개 시·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 및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체육 및 화합행사에서는 시·군대항 배구, 피구, 줄다리기, 노래자랑을 하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번 한마음 행사는 영∙호남 만남과 소통, 화합의 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영∙호남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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