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완주 고봉석 기자]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을 찾고 있어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완주군은 휴양림 내부 도로와 고산 저수지 둘레 4km에 식재된 단풍 터널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산자연휴양림에는 총 54객실의 숙박시설과 에코어드벤처(숲속모험체험장)시설이 들어서 있다.또 고산문화공원에는 무궁화오토캠핑장(오토캠핑 81면, 캐라반 8대), 밀리터리파크, 무궁화테마식물원,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 단풍 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한편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고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고산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된다.

전현숙 완주군 시설공원사업소장은 “많은 분들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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