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이상 교육대상자 98% 이상 만족, 업무편의, 비용절감

진주시의회 남정만 의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남정만 의원은 제19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방위 대원 5년차 이상 사이버교육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 의원은 진주시가 5년차 이상 대원 9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컨텐츠, 시스템, 인건비, 기술료, 홍보비 등 운영에 관한 제경비 일체를 포함해 년간 1400만원 가량이 직접비용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 2010년 2개 자치단체에 불과했던 시행체가 2017년 현재 70군데의 자치단체들이 5년차 이상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교육대상자 98% 이상 만족, 민방위 담당자의 업무 편의, 대상자 기회비용의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남정만 의원은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에 대한 사이버 교육을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 민방위교육지침’에 의해‘지자체별 자율적 도입’ 허용과 지난 2012년 ‘행정안전부 교육지침’ 에서 사이버교육 확대 실시를 권장한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로 남정만 의원은 진주시도 시민들이 하루라도 더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조속한 사이버 교육시스템 도입을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남 의원은 사이버교육 운영방식은 교육시간은 60분, 교육실시 시기는 2차에 걸쳐 각 2개월씩, 총 4개월 나눠 진행하고,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하는 방식을 권유했다.
 
특히 그는 시스템 도입방안에 대해서도 민방위 사이버교육 전문업체를 선정해 컨텐츠 제공,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상담센터 제공 등 시행에 필요한 모든 제반요소를 일괄 위탁해 비용 절감과 안정성 확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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