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호숙)에서는 지난 19일 ‘정감있는 향촌동 가꾸기 사업’으로 잡초로 무성했던 해안가에 유채꽃 거리 조성을 위해 남일대해수욕장 및 코끼리바위 일원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했다.
 
  이 날 행사에는 향촌동통장협의회 및 모례마을청년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남일대해수욕장 해안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정비된 자리에 트렉터 2대를 동원해 흙고르기 작업 및 비료 뿌리기, 유채종자 파종을 했다.

올해 파종한 유채는 2018년 4월쯤 개화할 예정이다.
 
임호숙 향촌동장은 “2018년 3월 사천 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남일대해수욕장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을 파종했으며, 내년에는 사업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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