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월 21일 저녁 관내 주둔 미군 지휘부를 초청, 추수감사절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콧 맥킨 사단장 부부를 비롯한 미2사단 지휘부 등 미군과 도・시의원,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부부 및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케이크 커팅, 공연 및 상호교류 영상 관람 등을 통해 미2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호 신뢰를 제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의정부시가 미2사단의 관내 주둔 미군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 새로 부임한 맥킨 사단장 및 부사단장 등의 부임을 축하하고 내년 평택으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미군부대와 이전 시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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