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설치, 아이들 등하굣길 사고 예방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2일 박정 국회의원, 파주시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내로 15개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사업 공동협력 및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주변과 구분되는 공간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활용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아이들이 잘 보이도록 시선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우선 15개 학교 17곳에 대해 옐로카펫을 설치한 후 추가로 옐로카펫 설치 대상지를 추천 받아 파주시 관내 전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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