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를 연다.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시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내 전주푸드종합경기장점 주차장에서 지역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김장채소를 판매하는 ‘김장철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배추와 무, 갓, 당근, 건고추 등 각종 김장채소와 젓갈 등 김장용 부재료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배추는 2㎏기준 1포기에 1300원, 무는 2㎏에 1000원 선에 판매되며, 전주푸드를 이용해 만든 수육과 김치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전주푸드센터 강성욱 센터장은“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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