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2일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을 위한 영양식단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식단 체험은 기존의 단순한 영양교육에서 벗어나 영유아 보호자들이 각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충식품으로 만든 영양 유아간식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체험행사를 영양교육과 병행해 보충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또한 교육의 효과도 한층 높였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며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 영양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 중 핵심요소는 영양교육이다. 경산시는 2007년부터 12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평균 700명의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건강한 유아간식 제공방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시식한 식단에 대해 많은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개별 영양상담을 통해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에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2일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을 위한 영양식단 체험을 실시했다.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개인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가족의 식생활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증진의 디딤돌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하면서 “가정에서 엄마들이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