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교육과 교수 학생들,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사랑 나눔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운영하는 ‘전공 연계 기초교육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이하 전공 워밍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가정교육과는 학과전공교육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직접 만든 도시락 총 120인분을 ▲용강 마루지역아동센터 ▲내남 지역아동센터 ▲건천 해솔 지역아동센터 ▲강동 큰나무 지역아동센터 ▲아란 지역아동센터 ▲현곡 지역아동센터 등 경주지역 6개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지현(가정교육과 3) 학생은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직접 지역 아동들을 만나고 봉사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며 “특히 교수님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고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이 더 강해진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수언 가정교육과 교수는 “학과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통해 예비교사로의 역량은 물론 인성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문성을 지니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