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교육과 교수 학생들,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사랑 나눔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가 지난 9월 26일부터 21일까지 6회에 걸쳐 경주지역아동센터 6곳에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한 도시락’ 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운영하는 ‘전공 연계 기초교육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이하 전공 워밍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가정교육과는 학과전공교육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직접 만든 도시락 총 120인분을 ▲용강 마루지역아동센터 ▲내남 지역아동센터 ▲건천 해솔 지역아동센터 ▲강동 큰나무 지역아동센터 ▲아란 지역아동센터 ▲현곡 지역아동센터 등 경주지역 6개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지현(가정교육과 3) 학생은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직접 지역 아동들을 만나고 봉사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며 “특히 교수님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고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와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이 더 강해진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수언 가정교육과 교수는 “학과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통해 예비교사로의 역량은 물론 인성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문성을 지니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는 지난 9월 26일부터 21일까지 6회에 걸쳐 경주지역아동센터 6곳에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한 도시락’ 봉사 활동을 가졌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는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학생들의 임용 동기유발과 합격률 향상을 위해 임용합격자 초청강연 및 1:1 맞춤형 임용지도 등 다양한 예비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