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사남면 시민안전봉사대(대장 곽석도)에서 지난 22일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소화기를 기증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증식은 화재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사천시 사남면 시민안전봉사대에서 소화기 교체가 시급한 경로당 10개소에 소화기를 1개씩 기증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곽석도 대장은 “겨울철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경로당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배부하게 됐다”며 “올해 10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경로당의 소화기를 점검해 화재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 보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선 사남면장은 “시민안전봉사대가 기증한 소화기가 사남면 경로당에 비치되어 화재 발생 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남면의 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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