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동 보건민원센터와 충무공동 LH 각1대씩 총2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3일 남성동 보건민원센터와 충무공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각1대씩 무인민원발급기 총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그동안 성지현장민원실 폐지로 구.성지동 거주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가 멀어 서류발급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번에 보건민원센터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 한결 편리하게 됐다.

또한, 최근 민원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충무공동에는 주말·공휴일도 서류 발급이 가능한 LH한국주택공사에 설치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인사동에 거주하는 A씨는 “주민등록등본 1통 발급받으려면 성북동행정복지센터까지 20분 이상 걸어가야 했는데 이제 보건민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편리하게 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2대 추가 설치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시 권역별로 총 21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수시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을 분석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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