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2일 홍원연수원에서 관내 평생학습동아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교육 전문가 김미란 강사의 진행으로 액션러닝 기법을 활용해 학습동아리 소개 및 네트워크 활성화 시간을 가졌고 김창엽 한국평생교육실천전략연구소장의 ‘학습동아리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시는 올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개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원했으며 지난 10월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참가한 ‘사이버마을’ 동아리 회원인 문 경(69세) 회원이 고령층-2부문(65세~74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GD라인댄스’ 동아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조 경연대회 라인댄스부문 1위, ‘즐거운필하모사랑’ 동아리가 전국 하모니카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평생학습동아리들은 지역 축제 체험부스 운영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실천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파주시의 비전인 ‘평생학습으로 내일이 설레는 파주’를 향해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평생학습동아리들의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고 향후 동아리의 운영 방향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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