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임산부 및 신생아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임산부 및 신생아 교실’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공예 강사 등이 임신의 시작과 진행, 임신시 필요한 검사, 출산 후 산모관리, 모유수유 관리, 신생아 돌보기 이론과 실제, 신생아 질환, 예방접종 등 임산부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차수에는 육아 중 가사 등으로 엄마와 일시적 분리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접촉의 안락감을 주는 애착인형을 양말 공예 강사와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출산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여자의 90%가 만족감을 표했다.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 및 신생아 교실에 참여해 태교, 출산, 양육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임신으로 인한 산모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소중한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진료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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