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남경주․김소현․손준호 등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계의 전설 남경주와 뮤지컬계 대표부부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함양을 찾는다.
 
  함양군은 내달 13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년 송년음악회 뮤지컬 갈라콘서트 '3STAR'를 개최할 계획이며, 29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현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김소현, 손준호와 뮤지컬 갈라콘서트 팀 더뮤즈,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30인조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히트 뮤지컬의 대표곡과 영화 주제곡 등으로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뮤지컬 돈키호테 중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 뮤지컬 올슉업 중 ‘컴 온 에브리바디’를 인기 뮤지컬 배우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사랑의 찬가’, ‘향수’ 12월에 잘 어울리는 노래‘화이트 크리스마스’등으로 한해를 보내는 군민들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함양군민들이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2017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나게 즐기며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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