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2017년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2017년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폐가전제품을 전담수거반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해 주는 제도로, 시민들이 배출운반의 어려움과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 재활용을 높이데 목적이 있다.

시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실적이 2016년 대비 약 1.6배 증가한 약 19.6톤/만세대를 기록했고, 약 1만㎡ 규모의 폐가전제품 집하장을 운영하면서 상하차 및 적재 전담인력 배치와 대시민 홍보를 위한 재활용품 수거차량을 이용한 래핑 홍보,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에도 재활용 수집운반 차량에 래핑작업 추가 실시,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하고 대시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해경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제도의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 모두가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편리하게 버릴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생활 속의 환경 실천운동으로 폐자원 재활용 촉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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