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2017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완도군을 비롯한 올 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완도군은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제정, 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평생학습관 운영 등 그동안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민선 6기 들어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결과 지난 6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국비 9000만 원과 군비 2억8000만 원을 들여 8월부터 전복빵 파티쉐 과정, 해초라떼 바리스타 과정, 명사초청 강좌, 평생교육원 운영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장보고의 개척정신을 본받아 완도를 전국 유일의 해상학습도시로 건설하여 배움, 나눔, 행복이 가득한 완도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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