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 1억 원을 투입...문턱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 장애 유형 개선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연수구가 최근 관내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가구에 대한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 내부시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장애상태와 유형에 따라 집안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의 주거복지 지원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사업성과에 따라 예산을 편성해 사업대상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혜택을 받은 장애인 가구 모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처음 실시한 사업인 만큼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효과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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