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인천대교~송도를 순환하는 명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듯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4대를 도입하고 개통식을 12월 2일 부평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공사는 지난 2016년 6월 부터 인천시티투어를 테마형에서 순환형 노선으로 변경 운영해 왔으며, 올해 인천관광의 명물이 될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4대를 도입하고 신규노선을 증설하는 등 시티투어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개통식에는 축하 공연과 인천관광안내 부스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응원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를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2층 버스 시승식이 예정되어있다.
 
또한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시승 후, 사진이나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 및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도 증정한다.
 
인천 최초로 도입되는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는 원제조사가 스웨덴 볼보사(바디 빌더 : 대만)로, 12월 초부터 연말까지 사전 홍보, 이용객 의견 수렴 및 붐 조성을 위하여 2층 버스 운행 구간에 한하여 시범 운행을 실시한다.
 
2층 버스 투입 노선은 도심을 순환하는 ‘시티 라인’, 영종~인천대교~송도를 순환하는 ‘바다 라인’이며, 기존 송도~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섬 라인’과는 자유로이 환승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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