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이 빠른 속도로 이어져 투자유치에 청신호의 결실을 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7일 평화축산과 분양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8일에는 지난 9월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유)더원푸드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날 ㈜에스에프씨바이오밀과 투자양해각서와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하여 전체 45개사(38만9644㎡)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돼지고기 육가공품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평화축산은 2480㎡(752평)를 분양받아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으로 단순 육가공에서 제품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 4977㎡(1508평)을 분양받은 (유)더원푸드는 육계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안심 및 가슴살 등을 야채와 재구성, 대안육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에스에프씨바이오밀은 모기업인 ㈜에스에프씨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등 자체 생산을 목적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선제적 대응으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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