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국회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 반영협조 구해
구미시는 본격적인 예결소위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해 하나의 사업이라도 더 정부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KTX구미역 연결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웨어러블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사업 ▶탄소산업 클러스트 조성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고순도 공업용수 R&D 기술개발 사업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이며, 예산 증액 규모는 1000억 원을 상회한다.
그동안 구미시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연초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기재부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추진상황 보고회,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등 국비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SOC 감축, 복지예산 증액 등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 이라며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새정부 국정과제인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간곡하게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중앙인맥을 적극 활용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정부예산 확보에 최대한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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