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전쟁 영천대첩 기념, 나라사랑의 의미 알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6‧25전쟁 영천대첩 기념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24일부터 연말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상~장려까지 수상작 24점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로비에 전시, 시설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첫날,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새정부 국가보훈처 슬로건인 ‘따뜻한 보훈’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경북의 혼 나라사랑정신 함양교육’의 일환으로 시설을 찾은 영천시재향군인회 회원들과 시설 인근 영천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이벤트에 참가해 ‘따뜻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5일에는 대경대학교 영천와인투어단 학생들이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을 방문, 전시회를 둘러보고 서바이벌체험을 즐겼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나라사랑, 청년실업 극복 등을 주제로 짧은 토론을 가지기도 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일원에서 지난 9월 개최된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경북도‧경북도교육청‧경북남부보훈지청‧영천시‧영천시의회‧영천교육지원청‧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영천시와 국가보훈처(경북남부보훈지청)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호국미션 프로젝트 ‘호국탐정단’ 프로그램, 호국안보교육교재 제작,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세부사업으로 하는 2017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6‧25전쟁 영천대첩 기념 제1회 나라사랑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24일부터 연말까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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