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중심지역 수변시설 조성 통한 지역의 랜드마크 될 것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 남대천 담수기능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수변경관 조성을 위한 울진남대천 하도준설을 오는 12월초 우선 착수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울진읍 읍내리 울진보 하류에서 부터 새로 신설된 월변교 하류 징검다리 구간의 하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3개소에 차수벽을 설치해 향교 앞 수변공간과 같이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벼락바위에서 말루 잠수교 앞까지 800m 구간의 수변 공간 폭을 현재 20m에서 30m까지 확대와 더불어 현대아파트 앞 하천을 횡단하는 징검다리를 추가로 설치해 울진남대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울진의 젖줄인 울진남대천에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하천경관정비를 위한 수변시설 조성을 통해 하천생태계와 어우러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청정한 수변 공간 제공은 물론, 맑고 깨끗한 유지용수가 사계절 흐르고 수생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친환경 생태하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 남대천 담수기능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수변경관 조성을 위한 울진남대천 하도준설을 오는 12월초 우선 착수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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