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정석광)는 동절기를 맞아 상수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상수도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한 민원처리반(2개분야 15명)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한파 발생에 대비해 상시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체계 구축 및 동파 우려 또는 발생 지역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민생안정 및 생활민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절기 상수도 시설 민원의 대부분이 계량기 동파에 집중되어 있어 읍면동을 통한 예방요령 홍보와 검침원을 통한 동파방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규호 수도과장은 “시에서는 사전예방을 통한 동절기 비상체계 구축 및 유사시 긴급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들도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시설(수도계량기, 수도전) 보온 예방 조치를 하고 동결시 즉시 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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