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한 경북·전북 농촌지도자회장, 12.1일 포항시청 방문
노인두 경북도연합회 회장과 이상철 전북도연합회 회장은 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과 전북의 농촌지도자연합회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19년간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두 경북도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지난 7월에 영호남 교류행사를 포항에서 가졌는데,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정말 아팠다”며,“적은 성금이지만 지도자회원의 소중한 뜻이 담긴 만큼 포항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속히 피해현장이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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