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1일 포항 UA컨벤션에서 김순견 경북도 정무실장, 관내 어촌지도자, 수산업경영인, 해양수산신지식인, 관련 기관 및 학계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어촌지도자 연찬회’를 열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1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17년 어촌지도자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김순견 경북도 정무실장, 관내 어촌지도자, 수산업경영인, 해양수산신지식인, 관련 기관 및 학계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어촌지도자 양성을 위해‘미래 창조적 해양수산업 지도자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주요내용으로‘2018년 경북도 해양수산 시책’소개와 ‘경쟁력있는 미래어촌계 발전방향’주제특강과‘힐링 웃음 강의’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병호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의 주제특강에서는 자율적 어업관리 사례를 통한 어촌계 발전방향 제시로, 미래경북 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수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 제시 등 정책과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견 경북도 정무실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찬회를 통해 어촌지도자들이 FTA 및 어업인 고령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 도의 수산업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길 바란다”며,“향후 6차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변화하는 수산시책의 신속한 홍보로 어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보공유 체계화에 어촌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