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세계 에이즈의 날, 올바른 예방법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해소 홍보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제정되어, 매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에 경주시도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법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감염 비율이 비교적 높은 20대를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쳐다.
‘HIV 바이러스’는 환경에 약한 바이러스로 인체 밖에서는 생존하지 못하며, 일상적인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평소 콘돔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고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으면 되고,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만성질환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감염인에 대해 편견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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